2028 올림픽을 앞두고 LA시의회는 LA다운타운 컨벤션 센터를 재단장할지 논의한다.
LA시의회는 오늘(2일) 컨벤션 센터 확장과 현대화하기 위해 5천 440만 달러 지출하는 방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은 프로젝트를 완료하기에는 타임라인이 너무 빠듯하다고 보고 있다.
예비 작업은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제시간 안에 끝날 수 있을지 LA시가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제때 마치지 못한다고 여겨지면, 시의원들은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게 된다.
앞서 지난달(6월) LA시의회 산하 관광, 무역 위원회 그리고 예산, 재정, 혁신 위원회가 관련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컨벤션 센터 프로젝트에서는 어떠한 기존 시설도 허물지 않고, 전시장 공간에 만 9천 스케어피트, 회의장 공간에 5만 5천 스케어피트, 다용도 공간에 9만 5천 스케어피트를 각각 추가하는 등 일부 건물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사가 진행된다.
만약 프로젝트가 승인될 경우 새로운 일자리 약 7천 5백개 가까이, 그리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새 일자리 2천 백개가 계속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0만명에 달하는 참석자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