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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곳곳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기념행사 펼쳐져

오늘(4일) LA지역 곳곳에서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는 퍼시픽 팔리세이즈 7월 4일 퍼레이드는 오늘 오후 2시 5분부터 Bowdoin Street과 만나는 Via de la Paz 길에서 시작된다.

올해 퍼레이드 주제는 ‘팔리세이즈에 행복한 날들’(Happy Days in the Palisades)이며, 지난 2002년~2006년 사이 퍼시픽 팔리세이즈 명예 시장을 지낸 배우 스티브 구텐버그가 그랜드마셜로 나선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선랜드-터헝가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마운트 글리슨 애비뉴와 선랜드 블러바드 사이 풋힐 블러바드를 따라 서쪽으로 향한다.

‘선랜드-터헝가의 매직’(The Magic of Sunland-Tujunga)란 주제 속 열리는 퍼레이드에는 배우 대니 트레조가 참석할 예정이다.

공원과 트레일 그리고 개방된 공간 등을 기념하며  ‘놀 자유’(The Freedom to Play)란 주제로 열리는 산타클라리타 밸리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오전 9시부터 하트 파크(Hart Park) 앞에서 출발해 약 2마일 가량 펼쳐진다.

이 퍼레이드에는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참석한다.

또 액튼에서는 ‘커뮤니티 역사100년’이란 주제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 밖에도 산타모니카와 사우스 패사디나, 롱비치, 로즈미드, 웨스트체스터, 클레어몬트, 라번 등에서도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