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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100달러는 수백만 달러, 수십만 달러 가치있어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단위 화폐인 100달러에는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 초상화가 새겨져 있다.

1914년 최초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지폐가 나왔는데 여기에 벤자민 프랭클린 초상화의 100달러도 포함된 것이다.

이후 110년이 지난 지금 일부 100달러 경우에는 액면가보다 훨씬 더 비싼 가치를 가지고 있다.

1863년에 발행된 100달러는 금 증서로 알려진 시리즈의 첫번째인데 금색 종이에 검은색 잉크로 인쇄됐기 때문에 그렇게 금 증서라고 불리는 것은 아니다.

뒷면에 ‘One Hundred Dollars in Gold Coin’이라는 문구에 금화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어 여기서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원래 1863년 나온 이 지폐는 현재 알려진 사례가 3개 뿐인데 2개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있고, 나머지 1개만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2013년 4월26일, 독특하고 높은 등급의 100달러는 헤리티지 경매에서 212만달러에 판매됐다.

또한 금 증서 시리즈의 일부인 1882년에 발행된 토마스 하트 벤튼의 초상화가 그려진 지폐는 1998년 경매에서 25먼 3,000달러에 낙찰되면서 역사상 가장 비싼 통화 지폐 중 하나가 됐다.

그리고 2014년 1월10일 헤리티지 경매에서 이 지폐는 그보다 3배가 넘는 82만 2,500달러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3개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100달러 지폐다.

1878년에는 100달러 최초의 은화 증서가 원래의 금화보다 늦게 등장했다.

1878년 시리즈는 너무나 귀중하게 여겨져서 2019년까지 30년 동안 단 하나도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고 경매에도 나오지 않았다.

이 1878년 시리즈는 5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믿어진다.

1890년 인쇄된 100달러 지폐는 수박 시리즈로 잘 알려졌는데 뒷면의 숫자 0이 여름철 과일 수박과 비슷한 모양이어서 수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재미있는 설명이다.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 지폐는 알려진 것이 35개다.

수만달러나 수십만달러에 달하는 100달러 지폐의 대부분은 벤자민 프랭클린 초상화가 등장한 1914년 이전 시대의 빈티지 통화다.

그런데 현대의 100달러도 큰 돈의 가치가 있을 수있으며 보통 특별한 일련 번호가 있는 경우다.

예를 들어, eBay에서 한 판매자는 현재 유통되지 않은 2017년 100달러 지폐를 99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련 번호가 팰린드롬(44799744)이기 때문에 대단히 "쿨하고 멋진" 것으로 간주된다.

적어도 2013년만 해도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와 보스턴 글로브 등은 화려한 일련번호가 붙은 100달러가 최대 15,000달러에 판매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 화려한 일련번호는 00000001과 같은 가장 화려한 일련 번호에만 한정된다.

하지만 88888888과 같은 솔리드도 매우 귀중하며, 87654321과 같은 연속 번호가 매겨진 "사다리"도 마찬가지다.

기타 인기 있는 100달러 지폐의 고급 일련번호는 다음과 같다.

리피터(36643664) 슈퍼리피터(36363636) 이진 지폐(43433434) 레이더(47399374) 슈퍼레이더(93333339) 더블 쿼드(2222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