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LA한인타운에서는 한인 납세자들을 위한 한미 세무설명회가 열린다.
LA총영사관은 한국 국세청 전문가들과 미국 세무 전문가들이 초청된 가운데 오늘 오후 6시부터 LA한인회관에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무설명회 주제는 한국의 양도소득세와 한국의 상속세, 증여세 제도, 한국세법상 거주자 판정기준 그리고 일반적인 미국 세법 등이다.
오늘 설명회에는 한국 국세청 전문가와 미국의 세무 전문가가 주제별로 발표를 하고,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개별 세무상담이 이어진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은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24년판「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가 무료로 배포된다.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는 한국에 재산을 갖고 있거나 금융과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한인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납세자들이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되어 있다.
LA 총영사관은 “세법은 매우 복잡하고 매년 변화하는 만큼 일반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재미 한인들이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이해하고, 복잡한 세금문제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일(27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는 샌디에고 노인회관에서 세무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