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 보합수준의 미미한 강세를 sell off mode로 악화시켰다.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마감후 NVDA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고조된 긴장감은 매도심리가 자극되는 쪽으로 틀어졌다.
출발과 함께 잠시 강세를 보였다 폭락세로 뒤집어진 장은 개장내내 회복의 조짐없이 하락폭을 줄이는데 그쳤다.
DJ가 4일만에 약세로 꺾인 가운데 NASDAQ과 S&P 500은 오늘까지 8일째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는 움직임을 이어갔다.
특히 매그니피선트 7이 일제히 떨어지고 실적발표후 폭락한 몇몇 소매주식들의 약세 또한 두드러진 가운데 투자심리는 팔자쪽으로 쏠린상태를 떨쳐내지 못하고 이번주를 하락한 주로 마무리할수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LI는 엇갈린 실적결과에 이어 다음분기 매출전망을 낮추며 2년만에 최악의 날을 기록해 올해들어 반토막이 넘은 53%가 초토화된 21개월 최저치로 무너졌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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