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내일(26일)부터 LA카운티 투표 센터 100여곳 오픈![리포트]

[앵커멘트]

오는 11월 5일 치뤄지는 선거가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중이고 내일(26일)부터 투표 센터들도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하는 가운데 투표 방법을 꼼꼼하게 살펴 소중한 한 표 행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 선택 11월 5일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됐고 투표 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합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우편과 현장 투표 절차, 투표 센터, Drop – Box 위치 등 관련 정보를 꼼꼼하게 살핀 뒤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송받은 우편 투표 용지를 기입해 LA카운티 선거관리국으로 직접 회송할 경우 소인은 선거 당일인 11월 5일까지로 찍혀있어야 합니다.

우표는 부착할 필요가 없지만 회송 봉투에 서명과 주소, 날짜 등을 필히 기입한 뒤 보내야 합니다.

서명은 운전면허증 등 ID에 있는 서명과 동일하거나 비슷해야 유효표로 인정됩니다.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입니다.

<녹취 _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

LA카운티에서 내일(26일) 100곳 이상 투표 센터가 개소합니다.

내일(26일)오픈되는 투표 센터 122곳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됩니다.

이어 다음달(11월) 2일부터는 LA카운티 전역에 총 648곳의 투표센터가 운영됩니다.

운영시간은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11월) 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선거일 당일인 5일에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LA한인타운 인근에서는 엔더슨 멍거 패밀리 YMCA, 트리니티 중앙 루터 교회 등에서 투표 센터가 운영됩니다.

곳곳에 설치된 Drop – Box에 동봉한 우편 투표 용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유권자들은 ID를 지참해 거주지와 가까운 투표 센터를 방문하면 절차를 거쳐 투표 가능합니다.

<녹취 _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

이런 가운데 LA한인 비영리 단체들은 한국어로 한인들의 선거를 돕고 있습니다.

LA한인회와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한미연합회 등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선거와 관련해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_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LA한인회관에서는 모바일 투표 센터가 운영됩니다.

또 투표 센터에서도 한국어 자원봉사자를 통해 한국어로 선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