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이 해제된다.
오는 일요일인 11월 3일 새벽 2시에 서머타임이 해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계를 새벽 2시가 1시로 돌려놓아야 한다.
이로써 LA와 한국간 시차는 현재 16시간에서 오는 3일부턴 17시간으로 늘어난다.
1918년 도입된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째 일요일에 끝난다.
다만, 애리조나와 하와이 등 2개주는 다른 주보다 일조량이 풍부해 서머타임을 실시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서머타임이 실시되는 주들에선 달라지는 시차로 인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롭고 노동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일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