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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11월7일)

주식시장은 어제 폭등에 대한 부담속에서도 8주만에 3일연속 오르는데 성공했다. 

4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에 못미친 가운데 두번째 금리인하를 앞두고 고조된 분위기속에서 매수심리는  자극됐다. 

엇갈린 등락으로 출발한 장은 혼조세와 강세를 오가며 어제 폭등한 것에 대해 반짝 숨고르기하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3대지수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도 어제  2년만에 가장 크게 폭등했던 DJ는 나홀로 약세를 오가며 등락을 반복한 반면 NASDAQ과 S&P 500은 장중 한순간도 강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기술주들에 집중적으로 몰린 panic buying의 기세는 이틀째 꺾일 조짐없을 보이지 않았고 공포지수는 6주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후 예상했던 0.25% 포인트 금리인하와 파월의장의 기자회견에도 투자심리는 흔들림없이 사자 쪽으로 쏠린 상태에 머물러  상승 모멘텀의 건재함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엇갈린 실적결과에 이어 내년도 총전망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친 COTY는 최근 20일동안 15일을 떨어지는 하락 모멘텀을  이어가다 마침내 오늘 올해들어 44%까지 폭락한 2년 최저치를 찍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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