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세븐틴이 LA 시의회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세븐틴을 대표해 LA 출신 멤버 조슈아가 LA 시청에 방문해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감사장은 예술, 문화, 커뮤니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감사패다.
LA시의회는 세븐틴의 월드투어 'RIGHT HERE'의 미주일정 피날레 장소인 LA를 배경으로 진행한 '더 시티' 프로젝트로 LA시를 널리 알렸다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케이타 야로슬라브스키 LA 5지구 시의원은 K-POP그룹 세븐틴이 음악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한인 커뮤니티가 제일 큰 도시 중 하나인 LA와도 강력한 유대감이 있다고 전했다.
또 야로슬라브스키 의원은 세븐틴이 전 세계를 정복한 경이로운 K-PO 그룹이라며 세계 곳곳의 팬들을 잇는 문화적 다리를 건설했다고 소개했다.
조슈아는 팀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게 돼 더없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LA시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 순간이 더 뜻 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LA시의회에는 조슈아를 보기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였다.
LA BMO 스타디움에서 9~10일 개최될 공연을 보기위해 공항에서 캐리어를 끌고 온 팬들을 비롯해 수여식에 참관하지 못하더라도 LA시청에 모인 팬들도 있었다.
시애틀에서 오늘 LA에 도착한 한 팬은 지난 2년간 세븐틴을 좋아했다며 이렇게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