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 명소인 MacArthur Park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acArthur Park을 관할하는 LA 시 1지구 유니스 헤르난데스 시 의원이 적극 나서고 있다.
유니스 헤르난데스 LA 1지구 시 의원은 지역 청소팀과 평화 대사팀 동원 등을 포함해서 MacArthur Park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제시했다.
유니스 헤르난데스 시 의원은 MacArthur Park이 이민자들이 LA로 이주하면 가장 먼저 들리게 되는 지역 사회 최고 명소 중 한 곳이라고 언급했다.
그런 곳이 오랫동안 범죄와 마약의 온상이 됐고 LA 시 정부를 비롯해서 모두가 손을 놓다시피하면서 MacArthur Park은 노숙자와 마약하는 사람들로 가득찼다는 것이다.
유니스 헤르난데스 시 의원은 너무나 많은 주민들이 MacArthur Park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지역 사회 요구에 적절히 응답할 때 가장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MacArthur Park 관련해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추구해온 지역 단체 연합인 Homies Unidos가 활동하고 있다.
유니스 헤르난데스 시 의원은 이 Homies Unidos와 연계해서 MacArthur Park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인 데 구체적으로 1차 의료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MacArthur Park에 수많은 노숙자와 마약복용자들이 있는 만큼 이들의 재활을 돕지 않고는 공원 정상화도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이다.
Homeless Healthcare의 이동식 과다복용 예방팀을 도입해 노숙자들의 마약, 약물과의 고리를 끊어낼 수있도록 도움을 주고 휴양 센터에 300만달러를 투자해 이 들을 수용할 시설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소 2,600만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유니스 헤르난데스 시 의원의 구체적 계획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은 냉소적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LA 시와 정치인들에게 여러번 기대를 가졌지만 결국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계획이 나오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말일 뿐이라며 실제 현실에서 얼마나 달라질 수있을 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유니스 헤르난데스 1지구 시 의원은 내년(2025년) 1월부터 구체적 움직임이 시작된다며 주민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