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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금요일까지 강풍 예보 .. 산불 우려↑

LA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강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벤츄라와 LA카운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습도가 낮고 강풍이 불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내일(9일) 아침까지 북쪽에서 북동쪽으로 시속 30 - 55마일의 강풍이 예보된 상태다.

내일(9일) 오후부터 10일 아침까지 해안과 밸리 지역에 시속 30 - 40마일 돌풍을 동반한 강풍이 불고 산악 지대와 풋힐 지역에도 시속 50 - 60마일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고지대 지역에는 최대 시속 70마일에 달하는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습도는 10 – 20%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는 10일 습도가 한 자리수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산타 클라리타 밸리와 말리부 해안, 산타모니카 산악 레크레이션 지역, 칼라바사스, 아구라 힐스, 샌퍼난도 밸리, 샌 가브리엘 밸리 지역 등에 발령된 산불 주의보(Red flag)는 내일(9일) 밤 해제 예정이었지만 오는 10일 저녁 6시까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