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 밸리 채스워스 지역에서 80대 한국인 할머니가 실종됐다.
가족에 따르면 올해 80살 황춘자 할머니는 오늘(24일) 오후 1시 46분 채스워스 지역 21120 메리디(Merridy) 스트릿에 위치한 집에서 출타한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한 터라 지리와 영어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50cm키의 황춘자 할머니는 검은색 바지와 베이지색 자켓, 그리고 회색 바탕에 핑크색 테두리가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있다.
황춘자 할머니의 행방을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라디오코리아(213 – 487 – 1300) 또는 가족 (818 – 497 – 5857, 818 – 808 – 2220)에게 제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