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득세 폐지 시사로 실제 얼마나 개인에게 혜택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 온라인 사이트 GOBankingRates.com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소득세를 없애면 각 주에서 받는 급여가 어떻게 될지 소개했다.
GOBankingRates.com은 미국 내 50개 주들에 대해 주요 Data를 수집해서 소득세 폐지 시 늘어나는 급여를 추산했다.
구체적으로 가구 평균 소득, 단독 신고자의 총 소득세, 단독 신고자의 주 소득세, 모든 세금을 포함해 2주 마다 받는 급여 등이 GOBankingRates.com이 수집한 주요 Data의 내용들이다.
이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각 주에서 일하는 개인이 연방 소득세 없이 2주 마다 받게될 급여를 계사해서 공개했다.
이 GOBankingRates.com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는 가구당 평균 소득이 73,235달러다.
여기서 단독 신고자의 총 소득세 23,902달러와 단독 신고자의 주 소득세 5,113달러 등을 제외하면 2주 마다 받는 급여가 1인당 평균 1,974달러다.
여기서 연방세가 사라지는 경우에 2주 마다 받는 급여는 1인당 평균 2,697달러가 된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2주에 평균 723달러가 늘어나는 것이다.
연방정부가 소득세를 페지하는 경우에 한 달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급여가 1,446달러 늘어난다는 의미다.
최근 한인들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조지아 주의 경우 모든 세금 포함해 2주 마다 평균 1,635달러를 받고 있다.
여기에 연방 소득세가 사라진다고 가정을 하게 되면 2주 마다 평균 2,125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역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텍사스 주는 세금을 모두 포함해서 현재 2주 마다 1,866달러를 받고 있다.
여기에서 소득세가 폐지되면 2주에 받는 급여가 2,380달러로 오른다.
NY은 모든 세금을 포함해서 현재 2주 평균 1,875달러를 받는데 소득세가 징수되지 않으면 2,478달러로 급여가 오르는 효과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