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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4~7일 LA한인타운 등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

오늘(4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7일까지 LA한인타운을 포함한 곳곳에서 음주운전(DUI)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LAPD는 오늘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웨스턴 애비뉴와 센추리 블러바드에 DUI 체크 포인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6일 일요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는 미션 지역에서 DUI순찰이 강화된다.

같은 날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엔 10가와 퍼시픽 애비뉴에 체크 포인트가 설치된다.

다음주 월요일인 7일에는 LA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LAPD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LA한인타운이 속한 올림픽 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포함한 불법 운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DUI 체크포인트가 설치되거나 순찰이 강화되는 지역은 DUI 관련 사고와 체포율이 높은 곳이다.

경찰은 DUI 혐의로 첫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운전면허 정지 외에도 평균 1만 3천500달러의 벌금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술과 마리화나를 비롯해 합법적으로 처방된 약일지라도 운전 능력에 영향을 미칠 경우 적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모든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