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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부터 더워져..주말엔 90도대 폭염

남가주는 최근 흐리고 선선한 날씨를 벗어나 오늘(8일)부터 덥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 이번 주말에는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고기압이 주말까지 점차 강해지면서 금요일과 토요일이 가장 더울 것으로 관측했다.

LA한인타운은 내일과 모레 90도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부 내륙 지역은 98도까지 기온이 치솟으면서 평년 대비 10~20도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즈음 남가주에 불볕더위가 드문 일은 아니지만, 지난 몇 달간 이런 기온은 없었던 만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권고다.

기상청은 더위에 대비해 수분 섭취를 늘리고 오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다음 주에는 다시 해풍이 강해지면서 구름과 안개가 유입되고, 기온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