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OC 중학교 학생 3명 가방 속에서 권총·실탄 발견돼

오렌지카운티의 한 중학교에서 6학년 학생 3명이 권총과 실탄을 학교에 가져온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고 학생들이 구금되는 소동이 일었다.

파운틴밸리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파운틴밸리에 위치한 비스타 뷰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학생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학교에 출동해 학생 3명의 가방을 수색했고 그 안에서 반자동 권총과 실탄을 발견했다.

해당 학생들은 모두 6학년으로 미성년자 보호법에 따라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학교에 위협은 없었으나 예방 차원에서 며칠간 경찰 인력을 증원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생들이 총기를 어디서 입수했는지에 대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