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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간 오늘 오후 한국 대선 투표…내일 오전 당선인 윤곽 나올 듯

한국 대선 투표가 3일 새벽 6시, LA시간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한국 대선 투표는 한국시간 저녁 8시, LA시간 내일(3일) 새벽 4시까지 전국 1만 4천 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이후 개표가 시작된다. 

개표작업에 들어간 후 이르면 LA시간 내일 오전 8시쯤이면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사전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해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에서의 투표 참여율이 관건이다. 

투표함은 투표 마감 후 봉쇄·봉인돼 경찰 호송 아래 개표소로 이송된다. 

개표는 내일 새벽 4시 30∼40분쯤(LA시간)부터 시작되며, 총 254곳의 개표소가 설치되고 7만여명의 개표 인력이 투입된다. 

관외 사전투표, 재외국민·거소투표는 별도 구역에서 개표된다. 

투표지 분류기가 후보자별로 분류 후 개표사무원이 수검표를 한다. 

당선인 윤곽은 개표 70∼80%가 완료되는 내일 오전 8시쯤(LA시간) 드러날 전망이다. 

선관위는 개표가 내일 오후 2시쯤(LA시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