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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나 거주 남성,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 사주 혐의 인정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 운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가디나 거주 남성이 오늘(4일) 유죄를 인정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올해 63살 하워드 밀러 (Howard Miller)는 코스타리카 (Costa Rica)에 기반을 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 운영을 사주하고 지원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불법 도박 업체의 운영을 도와 기소된 뒤 지난달 (4월) 유죄를 인정했던 전 마이너 리그 투수 웨인 닉스 (Wayne Nix)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러는 동의서를 통해 사람들이 스포츠 경기에 돈을 걸고 관람하는 무면허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을 사주하고 도왔다고 인정했다.

LA 연방법원에 따르면 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 사이트는 최소 6년 동안 운영됐으며 하루에 2천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밀러는 오는 7월 27일 선고를 받을 예정이며 최대 징역 5년형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