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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인뮤직, 2025-2026 시즌 힘찬 출발

음악을 통한 인종화합을 추구하는 비영리단체 러브인뮤직이 어제(16일) 오렌지카운티 산타애나 봉사처에서 2025-2026 시즌 새학기 문을 활짝 열었다.

봉사자와 학부모, 관계자 등 81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새로온 봉사자를 소개하고 새 학기 일정을 알리며 악기별 레슨 내용을 전달하는 순서와 함께 커뮤니티 리더상 전달식이 진행됐다.

우수 봉사자들은 연방 및 주 하원의원,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커뮤니티 리더 상을 받았다.

이로써 러브인뮤직은 지난 9일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김지훈)에서 열린 LA봉사처 개학식에 이어 어제 OC 키드웍스 봉사처까지 2 곳 오픈을 마쳤으며 오는 23일에는 사우스 베이 봉사처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고창현)에서 3 번째 오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5월 창립된 러브인뮤직은 18년간 한인 커뮤니티가 흑인 및 히스패닉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무상 악기지원 및 무료 레슨을 통해 '인종화합 및 커뮤니티 화합'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클래식음악 봉사단체다.

현재는 흑인, 히스패닉, 몽골, 인도, 베트남, 중국, 일본 커뮤니티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