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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유대인 명절 맞춰 순찰 강화

캐런 배스 LA시장과 짐 맥도넬 LAPD경찰국장은 다가오는 유대인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LA에서 반유대주의는 용납될 수 없다”며 로쉬 하샤나와 욤 키푸르 기간 동안 예방적 조치가 시행된다고 지난 토요일 전했다.

로쉬 하샤나는 오늘(22일) 해질녘부터 시작해 열흘간 이어지며, 10월 1일 저녁부터는 욤 키푸르가 이어진다.

맥도넬 국장은 경찰관들이 회당, 학교,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순찰을 강화해 범죄를 막는 것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대인 단체, 지도자들과 협력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LAPD는 유대인 명절과 관련된 풍습과 예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배스 시장은 “모든 지역사회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