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 혼조세를 하락세로 악화시켰다.
실적 발표 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GOOG과 18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21주 최저치로 추락한 META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투자심리는 6일 만에 팔자 쪽으로 쏠렸다.
Sell off mode로 출발한 후 나 홀로 강세로 돌아선 DJ와 함께 잠시 혼조세로 반등한 장은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막판에 다시 하락세로 되돌아갔다.
실적 발표 후 나란히 약세를 보인 META, MSFT와 함께 매그니피선트7 중 5종목이 떨어진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후 관세전쟁이 일단 휴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CMG은 엇갈린 실적 결과에 이어 올해 총 수익과 동일점포 매출 전망을 낮추며 장중 22%까지 떨어져 13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함과 동시에 올해 들어 48% 폭락한 2년 7개월 최저치를 찍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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