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시장이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함과 동시에
내일(3일) 벌어지는 퍼레이드를 앞두고 시의 계획을 발표했다.
LA시는 LA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통해 LA의 단결과 열정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수준의 축제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임기 동안 두 차례의 LA다저스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LA시장인 캐런 배스 시장은 LA다저스가 다시 한 번 LA시는 챔피언의 도시(City of Champions)임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요일인 내일(3일) 진행될 퍼레이드에서 LA시가 최고임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LA다저스 팬들을 포함한 주민들은 퍼레이드에 앞서 사전 계획을 세워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축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캐런 배스 LA시장실에 따르면 LA다저스 우승을 축하하는 퍼레이드는 내일(3일) 오전 11시부터 LA다운타운 템플 스트릿과 브로드웨이 교차 지점에서 시작된다.
이어 템플 스트릿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한 뒤 그랜드 애비뉴와 7가, 피게로아 스트릿을 거친 뒤 5가에서 종료된다.
LA시는 팬들에게 퍼레이드 구간에서 가장 긴 구간인 그랜드 애비뉴 주변에서 관람할 것을 권장했다.
퍼레이드는 약 45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2024년)와 마찬가지로 LA다저스 선수단은
2층이 오픈된 버스를 타고 행진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