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모스 마운틴 리조트가 다가오는 폭풍으로 인해 올 시즌 스키장 개장일을 연기했다.
리조트 측은 어제(11일) 성명을 통해 “새로운 눈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공식 개장일을 11월 15일 토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과 운영팀이 완벽한 슬로프를 준비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태평양에서 형성된 폭풍은 오늘 남가주로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폭풍은 오늘 샌 루이스 오비스포와 산타바바라 카운티를 중심으로 강한 비를 내린 뒤, 내일 벤추라와 LA 카운티로 이동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