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대 FIFA 평화상을 수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LA시간 오늘(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행사에서 초대 FIFA 평화상을 받았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평화상 메달과 인증서를 전달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삶에서 가장 큰 영예 가운데 하나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천만 명 이상이 사망했고 또 다시 천만 명이 희생될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던 콩고에서 수백, 수천만 명의 생명을 구한 사실은 정말 놀랍다고 밝혔다.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 역시 마찬가지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전쟁은 시작되기 전 또 다른 전쟁은 개전이 임박한 순간 막는 등 너무 늦을수도 있었던 전쟁들을 우리가 막아냈다고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6 북중미 월드컵 티켓 판매가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점도 짚었다.
이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수치고 트럼프 대통령 자신과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예상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라고 했다.
이어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여사에게도 현장에 동석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함께 북중미 월드컵을 치르는 캐나다, 멕시코와 아주 훌륭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 대통령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년전 미국의 상황은 좋지 않았지만 현재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나라며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