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열린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6개 번호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내일(8일) 추첨 잭팟이 8억7천5백만 달러로 치솟을 전망이다.
이는 미 복권 역사상 15번째로 큰 잭팟 규모이며, 파워볼 역대 7번째 큰 규모다.
이번 추첨에서는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번호만 맞힌 티켓이 4장이 판매됐다.
뉴저지에서 판매된 티켓은 ‘파워 플레이(Power Play)’ 옵션으로 200만 달러에 당첨됐고, 플로리다와 조지아, 텍사스에서 각각 판매된 3장은 100만 달러씩 받게 된다.
어제 추첨 번호는 13, 14, 26, 28, 44, 파워볼 번호는 7이었다.
어제 추첨은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마지막으로 나온 이후 35번째 추첨이다.
모든 번호를 맞힐 확률은 2억 9천 220만 분의 1이며, 어떤 형태로든 당첨될 확률은 24.9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