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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지역 한인 카페 '올리비아', 2025년 최고의 신규 커피숍 선정

​샌프란시스코 베이 애리아에서 올해(2025년) 가장 주목받는 신규 카페로 오클랜드의 한인 업소 '올리비아 커피 앤 플라워(Olivia Coffee & Flower)'가 선정돼 화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오늘(8일) 이 카페가 시각적으로 화려한 한국식 크림 라떼와 아인슈페너로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성남의 로스터리 '간결(Gan Gyeul)'에서 독점 공급받는 스페셜티 원두로 수준 높은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인다고 호평하며 2025년 최고의 커피숍으로 선정했다.

최근 미국에서 확산되는 한국식 커피 문화와 글로벌 스타일 카페 트렌드를 함께 반영한 곳이라는 분석이다.

금융계 출신인 올리비아 리 대표가 지난 8월 오픈한 이곳은, 너무 세련돼 오히려 인간미가 잘 느껴지지 않는 여타 최신 유행 카페들과 달리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김치 토스트 등 독창적인 메뉴와 다양한 실험적 가공 방식의 커피를 제공하며 한국의 커피 문화를 현지에 알리고 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