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2월 8일~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6천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2만3천건 줄어든 수치로, 시장 전망치였던 22만3천건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월 1일~7일 주간 186만9천건으로, 전주 대비 1만7천건 늘었다.
다만 4주 이동평균은 184만5천250건으로,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 근처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1월 비농업 일자리는 13만개 증가해 예상을 웃돌았고, 실업률은 4.4%에서 4.3%로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급격히 둔화하는 조짐은 보이지 않지만, 일자리 증가 수가 제한적인 데다 신규 일자리가 의료 등 일부 업종에 집중된 점은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고용 둔화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을 완전히 거두지 않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