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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올해(2026년) 주택 매도 최적 시기?

[앵커멘트]

올해(2026년) 4월 중순이 전국에서 주택을 매도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분석됐습니다.

다음달인 4월에는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주택 매입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거래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양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동산 업체 리얼터닷컴(Realtor.com)이 발표한 2026년 매도 최적 시기 보고서(2026 Best Time to Sell)에 따르면 올해(2026년) 4월 12일부터 18일 사이가 주택을 매도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나타났습니다.  

리얼터닷컴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을 제외한 2018년에서 2025년 사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평균적으로 주택을 매도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2026년) 매도 최적 시기 역시 분석했습니다.

주택 매도 최적 시기에는 주택 가격이 다른 기간보다 높게 형성되고 주택 매입 수요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 주택 거래 속도가 빨라지는 등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해당 기간 집값은 다른 때에 비해 1.3%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올해(2026년) 주택 매도 최적 시기인 4월 중순에는 집값이 연초보다 2만 6천 달러 높고 연 평균보다는 5천 3백 달러 높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해당 시기에는 주택 구매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는 주택의 수가 다른 기간보다 18.9% 적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2025년) 주택 매도 최적 시기에 매물로 나온 주택들은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평균 50일간 시장에 나와있었습니다.

이는 지난해(2025년) 평균 거래 시기였던 60일 보다 10일 빠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주택 매도 최적 시기인 4월 중순에도 거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올해(2026년) 주택 매도 최적 시기에는 지난해(2025년)보다 주택 구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2025년) 4분기부터 모기지 이자율이 6%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주택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금전적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리얼터닷컴 다니엘 헤일(Danielle Hale) 수석 경제학자(Chief Economist)는 몇 년만에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지다보니 올해 주택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2026년) 전국 주택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 수는 늘어났지만, 지난 2017년에서 2019년 사이보다 16.8% 적은 것으로 분석돼 주택 공급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