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노숙자 문제 대응'...LA시 오늘 예산안 발표

캐런 배스 LA시장이 2026-27 회계연도 시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스 시장은 오늘(20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균형 예산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세수 증가를 반영해 노숙자 문제 대응, 주택 공급 확대, 치안 강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이며, 인도 보수와 가로등 복구 등 기반시설 정비도 포함될 전망이다.

시장실은 이번 발표에서 지난 임기 성과도 함께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거리 노숙자가 연례 집계 기준 약 18% 감소했고, 살인 사건 감소와 주택 건설 촉진 정책 등이 주요 성과로 제시될 전망이다.

예산안은 공개 이후 시의회 예산재정위원회로 넘어가 심의를 받게 된다.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이 주도해 각 부서 청문회와 수정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의회와 시장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1일 이전까지 최종 예산을 승인해야 한다.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재정 과제를 해결하고 핵심 서비스를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예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내일(21일) 오후 6시, 주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재선에 나선 배스 시장은 애덤 밀러, 니디아 라만, 스펜서 프랫, 레이 첸 황 등과 경쟁을 벌인다.

UCLA 러스킨 공공정책 대학원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유권자의 40%가 여전히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배스 시장이 25%로 선두를 기록했고 프랫 11%, 라만 9% 순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라만이 선두를 기록하는 등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총 14명이 출마했으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두 명이 11월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