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시장이 오늘(21일) 시 전역 영화와 영상 제작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2가지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행정 지침 11호(Executive Directive11)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화사와 방송 제작사에게 LA지역 촬영 허가증을 발부하는 필름LA(FilmLA)는 커뮤니티에 영향이 적은 촬영의 경우 허가 수수료를 인하하게 된다.
FilmLA의 ‘저영향 촬영 허가 파일럿 프로그램(Low Impact Permit Pilot Program)’은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촬영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공-민간 협력 형태의 촬영 인센티브 프로그램 중에서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평가되는데 해당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제작은 복잡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행정 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며촬영 현장에 공공 안전 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
LA시 교통국은 시 전역 공영 주차장 이용료를 20% 할인한다.
LA시 교통국은 촬영 장비, 트럭, 트레일러 등의 주차 및 대기 공간 확보 비용이 제작 규모와 관계없이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을 감안해 제작사들이 LA 전역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주민과 지역 상권의 일상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과거 시 지도부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외면해왔던 것과 달리, 현 행정부는 지역 영화 산업의 성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엔터테인먼트 수도인 LA에서 촬영은 쉽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뤄져야 한다며이번 조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단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런 배스 LA 시장은 오늘(21일) 헐리웃 지역에 새롭게 조성 중인 ‘에셜론 스튜디오(Echelon Studios Hollywood)’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스튜디오는 약 6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종합 촬영 단지로 사운드 스테이지와 제작 사무공간, 헐리우드 힐스 전망 등을 갖춘 최신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