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남가주 방울뱀 가장 많이 출몰하는 곳은?!

남가주 일대 산과 공원들에는 하이킹객들로 북적이는 본격적인 시즌을 맞은 가운데 독성을 가진 방울뱀 활동이 절정에 달하며 야외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전문가들은 남가주 전역에서 방울뱀 목격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킹 중 방울뱀과 마주칠 확률이 매우 높은 '핫스팟'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방울뱀이 출몰하는 주요 위험 지역으로는 말리부 크릭 주립 공원, 조슈아 트리 국립 공원, 샌버나디노 국유림 그리고 치노 힐스 주립 공원 등이 꼽힌다.

말리부 크릭 주립 공원은 남태평양 방울뱀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조슈아 트리 국립 공원에는 최대 7종의 뱀이 서식하는데, 이들 뱀은 주변 환경과 유사한 색으로 위장하는 특징이 있어 주변 환경과 구분이 어렵다.

또 샌버나디노 국유림은 약 80만 에이커 전역에서 목격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치노 힐스 주립 공원에서는 남태평양 방울뱀과 레드 다이아몬드 방울뱀이 모두 발견된다.

당국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올해 세 번째 방울뱀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등산 시에는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높은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 풀숲이나 바위 틈 등 뱀이 숨어 있을 수 있는 곳에 손이나 발을 넣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방울뱀 특유의 다이아몬드형 머리와 꼬리에서 나는 특유의 ‘딸랑거리는’ 소리를 미리 인지해 위험 상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