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라미라다 지역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부검 결과 총에 맞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국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 낮 12시 20분쯤 노스크랜스 애비뉴 북쪽, 만 3천 600 블럭 밸리 뷰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셰리프국은 처음에 전복사고로 신고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숨진 남성 운전자를 발견하고 이 남성이 사고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이 남성은 가슴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이를 단순 사고가 아닌 총격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셰리프국은 숨진 남성의 신원이나 용의자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는 않았다.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보를 아는 주민들에게 살인과 323-890-5500번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