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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수정 예산안 발표 .. 2028년 7월까지 적자 해소

[앵커멘트]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수정된 2026 ~ 2027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 자금(General Fund)룰 삭감해 당초 CA 정부가 예상한 적자를 오는 2028년 7월까지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의료와 사업, 교육, 그리고 주거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양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오늘(14일) 수정된 2026 ~ 2027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예산안은 CA 세수로 대부분 구성된 일반 기금 (General Fund) 지출을 18억 달러 가량 축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2026년) 7월 1일 시작하는 2026 ~ 2027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으로 오는 2028년 7월까지 적자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28 ~ 2029년 회계연도 예산에 적용될 장기 운영 적자를 절반 이상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년(2027년) 과세 연도부터 CA주는 법인세 크레딧을 500만 달러와 해당 기업 납세 의무액의 50% 금액 가운데 더 큰 액수로 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익이 높은 기업들이 납부하는 세금을 늘려 해당 금액을 의료와 사업, 교육, 그리고 주거 부문 등에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해당 예산안에 포함된 지원에는 올해(2026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 오바마 케어를 위한 3억 달러가 포함됐습니다.

또 신규 개업하는 소규모 사업체들에 부과되는 세금을 50% 줄인다는 내용도 삽입됐습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CA 교육부가 카운티 교육청과 차터스쿨, 그리고 특수학교 등에 제공하는 지원금(Student Support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Discretionary Block Grant)에 50억 달러를 배정했습니다.

또 5억 달러 지원을 통해 향후 2~3년간 필요한 학교들에 독서와 수학 교육 지도교사 인력을 유지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특수 교육 지원금(Special Education Funding)을 기존보다 43% 증가시킨 역대 최다 규모 24억 달러로 재편했습니다. 지난해(2025년)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시민들에게 주택 재건축을 위한 1억 달러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택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추가적인 주택 건설을 장려하는 개혁안도 제시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