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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화재, 8가와 킹슬리 드라이브 부근

LA 한인타운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LA 소방국은 오늘(3월16일) 새벽 3시38분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911 전화로 화재 신고를 접수한 LA 소방국은 즉각 소방관들을 화재 현장으로 보냈다.

소방관들이 도착한 오늘 새벽 화재 현장은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주택이었다.

Kingsley Dr.와 James M. Wood Blvd. 사이 8가에 있는 2층 짜리 주택에서 불이 붙고 있었다.

소방관들은 주변 다른 주택들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불이 이동할 수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했고 이어서 본격적으로 진화 작업에 들어가 15분여만에 성공했다.

불은 주택에 붙어있는 차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 때문에 차고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불길에 의해 파괴됐다. 

오늘 불이난 주택은 한 예술가의 소유로 알려졌는데 현재는 사람이 살고있지 않은 비어있는 집이다.

이에따라 누가 불을 낸 것인지가 의혹으로 떠오르고 있고 차고에 있던 차량은 누구의 것인지도 의문이다.

LAPD는 오늘 LA 한인타운 주택 화재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