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영향으로 발령된 연기 주의보가 오늘(21일) 밤까지 연장됐다.
남부해안대기관리국(SCAQMD)은 시미밸리 ‘샌디 산불’과 리버사이드카운티 산불 연기가 LA 분지와 인랜드 엠파이어, 코첼라 밸리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샌퍼난도밸리와 아케디아 일대는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군에게 위험한 수준까지 공기질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 당국은 당분간 바람이 약해 연기가 쉽게 흩어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창문과 문을 닫고 실내에 머물며 야외 활동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시미밸리 '샌디 산불'은 현재 2천 에이커 이상 번진 상태이며, 리버사이드카운티 산불들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