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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투표 개표 시작 .. LA시장 예비선거 격차 좁혀져

LA에서 수 십 만 여표나 남은 우편투표 용지 집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LA시장 선거 Top 2의 격차가 좁혀지는 것이 눈길을 끈다.

오늘(10일) 업데이트 된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LA시장 예비선거에서 릭 카루소 후보가 15만 5천 929표, 40.53% 득표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2위인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이 14만 9천 104표, 38.76%로 두 후보의 격차는 불과 1.77%에 불과하다.

오는 14일 또 한번의 집계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현 추세라면 1,2위 순위가 바뀔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한편, 2위와 23표차로 결선 진출 기대를 모았던 LA 시 검사장 후보 리처드 김 검사는 6만 4천 754표, 19.06% 를 득표해 4위로 밀렸다.

현재 2위인 마리나 토레스 후보와는 4천 599표가 차이 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