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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원숭이두창 확진 4명.. 확산 우려

전세계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에서 네번째 의심 사례가 나왔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여행 기록이 있는 성인 2명이 원숭이두창 증상을 보여 감염이 의심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카운티 내 원숭이두창 ​첫번째 의심 환자는 2일, 두번째는 8일 보고돼 총 의심 환자수는 4명이 됐다.

원숭이두창은 발열, 오한, 두통 등과 함께 전신과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2주~4주간 증상이 지속하며 대부분 자연회복 되고, 최근 치명률은 3~6% 내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