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베세라(Xavier Becerra)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방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비에르 베세라 장관이 오늘(13일) 항원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증상은 경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접종과 부스터 샷 접종을 받은 가운데 돌파 감염됐다는 설명이다.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5월)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또 다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보건복지부는 베세라 장관이 격리된 상태에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A에서 개최된 2022년 아메리카 대륙 서밋(The Summit of Americans)에 참석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밀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