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스포츠 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의 2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도난품이 발견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의 소매 관련 범죄 테스크포스 팀이 회수했다.
어제(13일) CHP에 따르면 주 경계 지부 테스크포스 팀 조사관들은 지난 6일 룰루레몬 제품이 담긴 대형 박스 3개가 오하이오주에서 배송돼 라하브라 지역 아파트 단지로 향한다는 연락을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조사관들은 도난품을 배달하러 해당 아파트에 갔다 그 안에서 훔친 룰루레몬 레깅스가 가득찬 박스 16개를 발견했다.
수색영장을 발부받은 조사관들은 오하이오와 일리노이 그리고 위스컨신 주 등에 위치한 룰루레몬 매장 여러 곳에서 훔친 제품 천 861개를 압수했다.
이는 시가 20만 3천 688달러에 달한다.
CHP는 계속해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