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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치노 힐스 남성, 수개월간 여성 납치-감금-고문-성폭행

LA에서 50대 후반 남성이 한 여성을 납치, 감금,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1일(토) Orange 카운티 인근 Placentia의 한 주택에서 59살 피터 앤서니 맥과이어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터 앤서니 맥과이어는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를 한 끝에 수시간 만에 무기를 버리고 항복했다.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피터 앤서니 맥과이어가 한 여성을 납치해서 수개월간 감금하며 고문과 성폭행 등을 저지른 혐의와 신체에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체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터 앤서니 맥과이어는 살상무기로 여성을 위협하며 수개월 동안에 걸쳐 온갖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납치돼 감금당한 피해자는 22살의 젊은 여성이었는데 지난 9일(목)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탈출한 후 곧바로 경찰에 달려가 자신이 당한 피해를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여성 몸에 입은 여러 상처에서 사태 심각성을 깨닫고 즉각적으로 피터 앤서니 맥과이어를 체포하기위해 나섰는데 Orange 카운티 Bed Community인 Placentia의 한 주택에 머물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그래서 체포에 나섰는데 맥과이어는 대치극을 하면서 버텼지만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 설득에 수시간만에 투항하며 체포됐다.

피터 앤서니 맥과이어는 Rancho Cucamonga에 있는 West Valley Detention Center에 보석금없이 수감됐는데 내일(16일) 법원에서 처음으로 재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