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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차 평균 거래가 4만 8천 넘겨.. 사상 최고

전국 자동차 가격이 또 올랐다.

자동차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 (Kelley Blue Book)에 따르면 지난달 (6월)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4만 8천4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내 새 차 매매가가 평균 4만 8천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6월) 신차 거래 평균 가격은 그 전달인 5월보다 1.9%인 약 895달러 상승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2.7%, 약 5천410달러 올랐다.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은 지난달 (6월) 럭셔리 자동차 구매를 위해 평균 6만 6천476달러를 지불했고 일반 차량 (non-luxury)에는 평균 4만 3천942달러를 부담했다.

새로운 전기차를 구입하는 데는 평균 6만 6천997달러가 지불됐는데 이는 5월 대비 3.8%, 전년 동월 대비 13.7% 상승한 꼴이다.

브랜드 별로는 혼다나 기아, 벤츠 등의 차량이 대부분 제조사들의 권장 소매가보다 6.5%에서 8.7% 높게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링컨이나 램, 뷰익 모델은 소매가보다 1%가량 낮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