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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수도관 파열 물난리..101번 Fwy 하이랜드 애비뉴 출구 폐쇄

오늘(20일) 새벽 헐리우드 지역에서 물난리가 났다.

CBSLA 보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45분쯤 수도관 파열로 노스 코헹가 블러바드가 침수됐다.

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던 차량 최소 2대가 물에 빠지며 움직일 수 없었다.  

특히 물은 거의 자동차 지붕 가까이 차올랐다.

이에 탑승자 2명은 차량 지붕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자동차 지붕에 앉아 한 시간 넘게 기다리던 여성 2명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사다리를 타고 무사히 구조됐다.

이번 도로 침수는 101번 프리웨이 통행에도 영향을 미쳤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새벽 3시 50분쯤 101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하이랜드 애비뉴 출구를 폐쇄했다.

이 시간 현재(새벽 6시 30분)까지도 출구는 폐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