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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서 경찰이 총기 난사…3명 사망


중국 쓰촨성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쓰촨성 무촨현 공안국은 27일 SNS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전날 오후 2시쯤 총기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공안국은 유력한 용의자 리모(39)씨의 뒤를 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매체들은 리씨가 현직 경찰관으로, 권총 한 자루와 총탄 20여발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사람들에게 총을 쏜 뒤 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