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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오늘 1.3센트 하락 갤런당 5달러 31.8센트

LA 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이 이틀 연속으로 내려갔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8월24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갤런당 5달러 31.8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23일) 가격보다 하루만에 1.3센트 하락한 수치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67일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 21일(일)과 22일(월) 이틀 동안 제자리 걸음을 했고 어제 0.7센트 내려가며 다시 하락한데 이어서 오늘 또 내려간 것이다.

이로써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6월14일 갤런당 6달러 46.2센트로 정점을 찍은 후 2개월여만에 약 1달러 14.4센트 하락했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한 달전보다 47센트 내려갔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93.2센트나 높은 액수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21.6센트를 기록하면서 어제 가격에 비해 1.4센트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6월12일 6달러 41센트로 최고 기록을 세운 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1달러 19.4센트 감소했다.

한 달전 가격보다는 48.1센트 줄어들었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86.6센트가 높다.

한편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오늘 갤런당 3달러 88.3센트를 기록해 어제보다 0.9센트 하락하면서 71일 연속 내려갔다.

전국 개솔린 가격은 지난 6월14일에 갤런당 5달러 0.16센트로 정점을 찍고나서 오늘까지 1달러 13.3센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