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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카 앤 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선정

2022년형 현대 아이오닉 5가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올해의 전기차(EV of the Year Award)' 에 선정됐다.

카 앤 드라이버는 20개의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현대 아이오닉 5를 1위로 선정했다.

토니 퀴로가(Tony Quiroga) 카 앤 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는 고가의 전기차에서 기대할 수 있던 퍼포먼스나 주행거리, 충전 속도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리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된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전기 자동차 선정은 매년 카 앤 드라이버가 실시하는 '최고의 자동차10 (10 Best Award)'과 마찬가지로 가치(Value), 목적에 부합하는지(Mission Fulfillment), 테크놀러지, 운전의 즐거움 등 선정 기준 4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호세 무뇨즈(José Muñoz)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CEO는"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전기차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시켰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실내공간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도 성공적으로 론칭시켰다"며 "아이오닉 5는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며,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와 7의 출시와 더불어 이 모멘텀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아이오닉 5의 놀라운 충전 속도와 혁신적인 기능 및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 팀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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