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경유 절도단이 캐년 컨트리에서 경찰의 검문 중 우연히 검거됐다.
산타 클라리타 밸리 경찰은 어제(25일) 루터 애비뉴와 골든 트라이앵글 로드 교차 지점에서 도난당한 밴을 조사하던 중 절도범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수색 과정에서 마약, 절도 도구, 펌프와 550 갤런의 경유를 발견했다.
경찰이 제공한 사진에 따르면 경유는 흰색 밴 내부에 설치된 크고 단단한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담겨있는 모습이다.
아직 절도범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남가주의 개스값은 6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유는 지난 6월 LA카운티에서 최고 7달러를 기록했고, 이후 주 전역에서 평균 6달러26센트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