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 LA 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인 존 이 시의원과 데이빗 류 전 시의원이 시장후보 중 한 명인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을 공식 지지했다.이 시의원과 류 전 시의원은 30일 LA 스테이트 히스토릭 파크에서 열린 ‘아시안 리더 조 부스카이노 지지’ 기자회견에 가장 핵심 인물로 참석, 부스카이노 시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하고 그가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 왔으며 LA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이 시의원은 “매일 시의회에서 오늘, 내일 뿐 아니라 5년후, 10년 후에 주민들과 도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릴 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지금 옆에 서있는 부스카이노 시의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보로 나선 이들이 단순히 시장에 출마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 위대한 도시에 사는 주민들을 진정으로 걱정하기 때문에 출마하는지를 잘 봐야 한다”라며 “저는 여러분이 저와 함께 부스카이노 시의원을 지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류 전 시의원은 “부스카이노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알고 함께 해왔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결의안을 비롯해 관련 법안, 커뮤니티 행사, 기념일 등에 관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항상 어떤 후보자가 우리 말을 들을까, 우리가 누군지 알까, 우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서 “그러나 부스카이노는 이미 우리를 알고, 우리 말을 듣고, 이미 많이 도와줬던, 우리를 위해 나서줬던 후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시의원과 류 전 시의원 외에도 5명의 아시안 커뮤니티 인사들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