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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상청, 오늘 LA 일부 지역에 홍수주의보 발령

LA 지역에 오늘(9월12일)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연방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저녁까지 사이에 LA 카운티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초저녁까지 이어지는 홍수주의보는 LA 카운티 산악 지역을 비롯해Antelope Valley, Palmdale, Acton, Mount Pinos, Mount Wilson, Lockwood Valley, 그리고 Lancaster 지역 등을 대상으로 발령됐다.

연방기상청은 홍수주의보 발령 지역에서 강, 계곡, 하천 등의 수위가 크게 높아질 수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범람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주말부터 계속된 비와 바람 등의 영향으로 진흙과 나뭇조각 등이 강, 계곡, 하천에 쌓일 가능성이 높고 그런 식으로 쌓이는 토사물들이 범람의 원인이 될 수있다는 설명이다.

연방기상청은 최근 산불이 일어난 지역일수록 오늘 홍수 피해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사이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열대성 폭풍 ‘Kay’ 영향권에 들어간 지역은 더 각별히 라디오와 TV, 인터넷 등에서 나오는 일기예보에 더욱 신경을 쓰고 관심을 기울여 시시각각 상황 변화를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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