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위한 한국 국세청의 세무설명회가 열린다.
LA 총영사관은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들을 위해 한국 국세청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19일) 밝혔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2시에 OC 한인회관 (9888 West Garden Grove Blvd. CA 92844)에서 진행되고 LA 지역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2시 LA 한국교육원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200, CA 90005)에서 열린다.
세무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양도소득세, 상속, 증여세, 주택임대소득세 제도와 한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기준 및 해외금융계좌, 그리고 미국 세법 일반 등이 소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 국세청 전문가와 미국 세무변호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개별 세무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22판「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LA 총영사관 측은 이번 세무설명회가 한인들이 한국 부동산 등 관련 세금문제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복잡한 양국의 조세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세무권익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미 세무설명회는 한국 국세청, LA총영사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뉴욕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미 택스포럼 주관, OC한인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