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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로나 빗장 완화..입국자 백신접종 의무화 없앨 듯

캐나다 정부가 이달 말쯤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요건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

오늘(20일) AP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현재의 입국자 요건을 중단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여행자들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올리도록 요구해온 앱 사용의 의무화도 해제되고 입국자에 대한 무작위 코로나19 검사도 중단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단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최종 승인이 아직 나지는 않은 상태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앞서 캐나다의 공항들은 올여름 입국자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방역 규제로 예약 취소 등이 잇따르면서 적잖은 혼란을 겪은 바 있다.

AP통신은 입국자에 대한 백신 접종 요건을 운용해온 미국도 유사한 중단 조치를 취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